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문단 편집) === 작품의 한계점 === 이 작품에서 충격과 감동을 받은 팬들이 건담에게 준 칭호가 바로 [[리얼로봇]]. 기존 로봇물과는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한 본작의 팬들에 의해서 새로이 제시된 개념이다. 그러나 대놓고 적나라한 [[완구]]적인 요소나 그 당시 기준에서 봐도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요소 등은 몇몇 팬들에 의해서 지적받기도 했었으며, 이런 요소들은 후에 나온 극장판에서 대거 수정되었다. 건담이 리얼로봇 소리를 듣게 된 시기는 TV판 시절이 아니라 극장판부터이다. {{{#!folding 지적된 문제점들 (접기 클릭) * '''주제가에 메카의 이름과 정의적 요소 삽입''' - '''정의의 분노를 부딪쳐라 건담'''이라는 구절. 사실 당시 로봇 애니의 주제가 가사는 다 이랬다. 1982년 [[마경전설 아크로번치]] 이전까지는 대부분 이랬기에 딱히 이 작품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 * '''건담이 너무 영웅적이며 비중이 높음''' - 몇몇 예시들로 [[핵미사일]] 일도양단해서 폭파저지하기, 건담의 엽기적 무기인 [[건담 해머|하이퍼 해머]], [[G파이터]]. 이 모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대로 구현되었고, 특히 HP를 대개 10%이하로 파괴하지 않고 낮춰서 미사일을 정지시킨다는 식의 이벤트는 초기작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나왔다. 이외에도 조역들이 위기에 처하면 건담이 구하러 나타나는 씬들이 많다. * '''아버지가 개발한 로봇을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10대의 아들이 타는 구도'''. 심지어 [[마징가 Z]]조차도 주인공이 조종에 익숙해지는데 1쿨 정도의 분량이 할애된다. * '''훈련받은 정규군이 아니라, 10대를 주축으로 하는 풋내기들이 팀을 이뤄서 큰 전쟁의 중심이 되어 가는 성장물적 전개.''' * '''슈퍼로봇적 [[주인공 보정]] 존재'''. - 다만 퍼스트 건담만 이런 지적을 받기에는 억울한게 애초에 이런 클리셰를 비껴나간 주인공계 건담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퍼스트 건담만의 문제라기 보단 오히려 건담 시리즈 자체의 경향으로 봐야 되는 게 옳다. 반대로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지온군의 작전과 전술로 인해 주인공 일행이 농락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주역 모빌슈트들의 3대 배치 구도''' - 실제로 코어 파이터와 코어 부스터, G파이터를 제외한 메인 모빌슈트들은 건담, 건캐논, 건탱크로 서로 이름도 비슷하다.[* 3대를 배치 하는 것 자체는 원래 군대에서도 흔히 운용하는 삼각 편제니 이건 오히려 건담 쪽이 좀 억울하다고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기체 3대가 모이는 것이 아니라, 2대나 4대의 비행기나 배들이 짝수 단위로 하나의 [[편대]]를 이루고, 그 편대가 3,4이 모이는 형태이다. 짝수단위로 짜는 것이 당연한 것이 그래야 서로를 엄호해주기 쉽기 때문이다. 보병의 경우도 분대는 10명단위로 존재하고, 그 분대가 3이 모여서 소대를 형성한다. 요약하면 저 3인구조를 군대 편제로 보면, 1개 기체가 1개의 분대로 봐야 그나마 이해가 가는 형태이다. 무엇보다 같은 건담시리즈이자 그나마 전투의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평을 받는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만 봐도 3인 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건담 시리즈/등장 부대/3인 1조]]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갑]]부대 중에서도 전차가 유사한 편이다. 기갑의 경우는 전차 1대가 1개 분대(전차 1대에 적어도 3명 이상이 탑승하기 때문)이기 때문에 전차 3-4대가 모여서 1개소대를 형성하기 때문인데, 배경의 절반 이상은 우주인데 마치 지상형 전차처럼 싸우고 있는 이런 모습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모습이기도 하다.] * '''[[미노프스키 입자]]로 대표되는 편의적 구성''' -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설정이 밑받침으로 깔아놓고 로봇이 전쟁에 등장시키는 것이므로 더 현실성이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다. * '''시나리오의 세밀함 부재''' - 이것은 제작진이 처음에 스토리를 제대로 구상하지 못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꼽아보자면 1년전쟁 중 이전 8개월의 시나리오가 나레이션만으로 대충 넘겨진 것, 사이드3 주민들의 모습도 자비 일가 연설의 환호하는 모습으로만 표현된다. * '''슈퍼로봇적 주역, 악역 구도의 잔재''' - 예를 들자면 아무로처럼 미형인 주인공에, 도즐과 같이 악역 중에 다소 추한 캐릭터가 있다거나, 샤아를 제외한 지온의 주요 장성들이 다수가 죽었다는 것도 그렇고.[* 여기서 반박할 여지가 몇 가지 있다면 악역 캐릭터인 샤아 아즈나블이 미형인 것과 더불어 도즐은 얼굴은 험상궂게 생겼지만 뛰어난 능력과 인품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연방군 측 군인에도 다소 추한 두상의 캐릭터가 있는 점, 솔라 레이의 타격으로 연방군 측 장성들 또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점이 있다. 그런데 샤아만 스토리 있는 미형인 것은 기동전사 건담이 방영되기 몇년전에 유행했던 [[나가하마 낭만 로봇 시리즈]] [[미형 악역]]들과 별로 차별성이 없다. 특히 [[프린스 샤킨]]의 경우는 샤아의 이름 모티브 중 하나로 대놓고 언급되었을 뿐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디자인 영향까지 받은 것으로 보여서.] * '''모빌슈트, 모빌아머 등의 조작 묘사가 세세하지 않음''' - 전함, 메카닉의 기기들을 버튼으로만 이용하는 연출이 많이 나오는 것과 기기들의 컴퓨터 계산 장면들이 제대로 드러나오지 않는다. 묘사가 세밀해진건 Z건담 이후다. * '''메카닉의 슈퍼로봇적 요소 잔재''' - 처음으로 나온 리얼로봇물이다보니 슈퍼로봇물과 차별점을 보이면서도 잔재가 남아있었는데, 건담의 파츠들을 합체로봇처럼 도킹하거나 연방군 소속의 전함들은 미래지향적인 반면에 지온공국군 소속 전함들은 다소 구시대적인 면을 지녔으며[* 거기다 지온군은 궁전의 모습이나, 무사이 내부에 달린 악마 눈 같은 전등, 자쿠레로의 괴악한 외형 등, 대놓고 악역이라는 티를 내는 디자인을 보인다.], 건담은 두부에 V자 형태의 [[안테나]]를 달고 있다.[* 다만, 건담의 V자형 안테나는 '''건담 시리즈의 불문율이자 공통점'''이 되었다. [[건담 헤드]] 참조.] 전함, 전투기, 모빌슈트가 어떻게 우주에서 부상하고 가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언급이 나오지 않으며,[* 이러한 설정들은 '''방영 후에''' 나온 것이다.] 우주전투 중에 공격을 당한 화재와 함께 폭발하는듯한 연출이 많다.[* 현실의 우주에선 폭발이 일어난다 한들 팽창하는 불덩어리와함께 [[시밤쾅]]하진 않는다. 건담시리즈 대부분 모빌슈트가 피격당하여 파괴될때 밝은 빛을 내뿜으며 잔해도 안남기고 문자그대로 소멸해버린다...]}}} 이런 문제들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을 하나 제작해도 그 이전에 쌓였던 클리셰나 설정들을 완전히 갈아엎는 것은 무리라는 점, TV 애니메이션에서 스폰서가 가지는 큰 권한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슈퍼로봇 애니는 무조건 구식이고 안 좋은 작품이라는 견해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오히려 유행은 돌고 돈다고 70년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의 연출이 한동안 배척되어서 사용되지 않고 잊히고 나서 37년뒤, 이때의 연출을 철저하게 오마주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나오자 오히려 신선한 작품으로 받아들여져 히트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은 본편 극장판부터 시작해서 설정집과 관련 게임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등 여러 작품에서 대폭 개선된다. 사실 종영 이후 시간이 꽤 지난 후에야 일각에서 이런 미흡합이 지적된거지 이 작품의 기획의도를 보면 이것들이 문제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는게, 사실 위에 나오는 대부분의 문제점들은 이 작품의 총감독인 토미노가 건담이라는 작품 자체를 사실적인 [[SF]] 작품으로 구상한 게 아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애초에 감독부터가 작품의 드라마는 사실적으로 만들지언정 병기 같은 SF 관련 설정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집착하지 않았고 스폰서에서도 완구 판촉을 위해 온갖 무리한 사항들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사실적인 작품이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상황. 여기 말한 문제점은 팬들의 욕구와 지적을 반영해 만든 3부작 극장판을 거쳐 개선되어가며 후대에 만들어진 이미지라 할 수 있고 토미노가 생각한 기동전사 건담은 보이는 대로의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